혈액검사 수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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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ystatin-C 검사의 임상적 의의와 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ystatin-C 검사는 아직 다른 신장기능 검사인 Creatinine, BUN 등에 비해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어느정도 갖추어진 대부분의 검사실에서는 Cystatin-C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넓은 영역에서 Cystatin-C 검사의 효용성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경우 이미 신장기능 검사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거두절미하고 글의 제목처럼 Cystatin-C의 임상적 의의와 정상수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ystatin-C는 어떤 검사인가?



최근 Cystatin-C는 신장기능 검사에 대안 및 보완 검사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신장기능 검사로는 혈액과 소변에서 측정되는 근육 대사의 부산물인 Creatinine, BUN, eGFR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 대사의 부산물인 만큼 Creatinine, BUN 등은 근육의 양, 성별, 연령, 인종에 따라서 검사값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검사들과 달리 Cystatin-C 검사는 근육의 양, 성별, 연령, 인종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체내 Cystatin-C 농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 Cystatin-C 농도는 증가하게 됩니다.


검사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Cystatin-C는 신장질환을 가졌거나 의심되는 사람에게 처방됩니다. 신장 기능장애를 선별하고 감시할 수 있으며, Creatinine과 eGFR(Crea)을 대체하여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Cystatin-C는 간경화, 심한 비만, 영양실조처럼 근육양이 감소되어 있는 예에서와 같이 Creatinine 측정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검사결과의 의미는 무엇인가?


혈청 내 Cystatin-C 농도의 증가는 사구체 여과율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신장기능 장애에 해당합니다. Cystatin-C는 온몸에서 일정한 속도로 생성되고 신장에서 제거 및 분해되므로 신장이 효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Cystatin-C의 농도는 혈액 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한편, 다양한 연구에서 높은 농도의 Cystatin-C는 심장질환, 심부전,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상수치는?


성별

정상 수치 

남성

0.53~0.95(mg/L)

여성

0.53~0.95(m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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