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수치 알아보기

반응형

오늘은 신장기능 검사 중 하나인 '단백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소변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단백뇨 검사를 수행하게 됩니다. 소변검사는 주로 10종 스트립으로 검사하게 되는데, 10종 스트립에 혈뇨검사, 단백뇨 검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온다는 것은 신장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차근차근 단백뇨란 무엇인지? 그리고 원인과 증상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기능과 관련된 또 다른 검사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단백뇨란 무엇인가요?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의 양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양한 질병들과 관련이 있으며, 때때로 정상인에서도 소량의 단백뇨는 발견됩니다. 신장의 수많은 기능 중 하나는 혈장 단백질이 소변으로 이물질들과 함께 배출되지 않도록 보존하는 것입니다. 



혈장 단백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사구체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이차적으로는 사구체를 통과한 미세 단백질들을 다시 세관에서 대부분 재흡수를 하게됩니다. 이처럼 정상인의 경우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이중으로 보호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출된다는 것은 사구체 및 세관의 손상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원인


다양한 질환들이 단백뇨와 관련이 있지만 대표적인 질환을 아래와 같습니다.


 ● 당뇨

● 고혈압

● 면역질환(SLE, Ig A신증)

● 독성 물질에 노출

● 신장암

● 전자간증(임신중독증)

● 다발성 골수종


정상인에서도 일시적 또는 지속적으로 단백뇨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운동, 열, 아스피린 복용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기립자세에서 소변으로 더 많은 단백질이 배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징후와 증상


안타깝게도 경미한 단백뇨의 경우 동반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변에 단백질 양이 많으면 소변에 거품이 낄 수 있습니다. 유의미한 단백질 소실은 우리 몸에 체액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손, 발, 배, 얼굴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진행되어 더 심한 경우에는 폐까지 붓는 폐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호흡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할 정도로 심한 단백뇨가 있는 것을 신증후군이라고 하며 조속히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단백뇨 원인


치료의 주된 목표는 단백뇨를 유발하는 기저질환을 파악하여 조절하고 진행을 최소화하는 것에 있습니다. 각 질환 별로 치료방법은 다릅니다. 예를 들면, 당뇨 환자에게서 발생한 단백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신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환자에서는 혈압을 조절해주는 것이 신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습관의 조절도 단백뇨 환자에게는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단백뇨를 보이는 환자의 경우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하고 염분을 피하는 등 식습관의 변화를 추천합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거나 초보 블로거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