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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경제상황과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020년 04월 09일 20:30에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되었습니다. 먼저 결과부터 살펴보시죠.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04월 09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686만 7천에 비해서 줄어든 660만 6천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이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20~25만건 사이에 있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0만 7천건을 시작으로 지금 현재는 660만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물 경제가 얼어붙은 영향이 크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곧 실업률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점으로 10%까지 증가한 실업률은 2010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저 실업률인 3.5%를 유지하고 있었죠.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2020년 04월 03일 발표된 실업률은 4.4%로 기록되었습니다. 2020년 03월 06일 발표되었던 3.5%에 비하여 0.9%나 증가된 수치입니다. 그만큼 실물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IMF 총재는 올해 전세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대공황 이래 최악의 경제적 여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죠. 하지만 미래를 프라이싱하는 주가는 저만큼 앞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은 빠르게 전고점(9817.18)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한때 고점대비 -30%까지 빠졌던 것에 비하면 많이 반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미래를 프라이싱하는 주가는 무엇을 보았기에 이렇게 실물 경기와의 괴리를 더욱 크게 벌리며 먼저 앞서나가고 있는 것일까요?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Fed의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각 나라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 셀 수 없이 많은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상승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 곧 잠잠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같이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폭이 둔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맞지만 확실히 이전처럼 가파른 증가폭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은 아마도 일별 확진자 수의 증가폭이 둔화되는 것을 보고 과감한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하루에 30,000명이 넘는 환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일별 사망자수는 4월 8일 기준으로 1,940명입니다.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만큼 앞으로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체 현황을 파악함에 있어서는 일별 확진자수의 증가폭이 선행지표로써 더 많은 의의를 갖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에 참여하고 계시다면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황과 실업률 지표를 꾸준히 살펴보시면서 해당 내용을 투자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마지막으로 침체에 빠진 역사의 회복은 그리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침체에 빠진 경기가 회복하는 데 통상 16~18개월이 걸린다는 것을 역사와 데이터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차분히 시장을 바라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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