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수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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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로락틴(Prolactin)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락틴(Prolactin)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며 뇌 화학물질인 도파민에 의해서 조절됩니다. 남자와 비임신 여성에서는 낮은 수치로 존재하는 것이 정상이며, 프로락틴(Prolactin)의 일차적인 역할은 모유를 생상하는 것입니다. 프로락틴(Prolactin) 수치는 임신 전반과 출산 직후에 상승하게 됩니다. 임신 중 프로락틴,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은 모유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들입니다. 

프로락틴(Prolactin) 수치가 증가하는 다른 흔한 원인으로는 뇌하수체의 프로락틴 생산 종양인 프로락틴종이 있습니다. 이 종양은 여성에서 조금 더 흔하지만 남성에서도 발견됩니다. 뇌하수체 전엽 및 종양이 커지게 되면 시신경을 압박하여 두통과 시각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뇌하수체와 관련된 기타 호르몬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불임과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야기할 수 있고 남성에서는 성기능과 성욕을 감소시킵니다.


검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 유즙 분비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 지속적인 두통과 시각 장애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 남성에서 불임 및 성기능 저하를 진단하기 위해

● 여성에서 불임을 진단하기 위해

● 뇌하수체 전엽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 프로락틴종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환자에게서 설명되지 않는 두통 및 시각 장애 현상 및 유즙 분비와 같은 프로락틴종의 증세를 보일 경우 주로 프로락틴(Prolactin)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 이외에도 환자가 도파민 생산에 영향을 주는 상태이거나 약물 복용 시 프로락틴(Prolactin)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의 의미는 무엇인가?


정상인의 경우 남성과 비임신 여성은 혈액 내 프로락틴(Prolactin) 농도는 매우 소량 존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프로락틴(Prolactin) 수치는 하루 중 검체를 채취한 시간대를 고려하여 수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수치는 24시간을 주기로 변화하는데, 취침 중에 증가하여 아침에 최고치를 나타냅니다. 이상적인 검사를 위해서는 환자의 혈액 검체를 기상 후 바로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과 출산 후 모유수유 기간에는 프로락틴(Prolactin) 수치는 증가하게 됩니다.


그 이외에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시상하부 질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신장 질환

● 뇌하수체 종양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프로락틴종


정상 수치보다 낮은 프로락틴(Prolactin) 농도는 일반적으로 임상적 의의가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전반적인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질병 및 외상, 혈액 검사에 대한 공포로 인한 스트레스 등은 프로락틴(Prolactin)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상수치는?


성별

정상 수치 

남성

4.04~15.20(ng/mL)

여성

4.79~23.30(ng/mL)


프로락틴(Prolactin) 수치의 증가는 뇌하수체종양, 프로락틴종, 유즙누출증, 불임, 생식샘저하증, 시상하부종양, 선단거대증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쉬한증후군 등은 프로락틴(Prolactin)의 수치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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