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수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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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알아볼 '칼륨(K)'은 Na, Cl, Co2와 함께 체내의 수분 양을 조절하고 안정적인 산-염기 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칼륨(K)은 어느 체액 내에서도 일정량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세포 내에서 발견됩니다. 알려진 바로는 약 2%만이 세포 외액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낮은 농도만이 세포 외액에 존재하기 때문에 칼륨(K)의 농도는 면밀히 관찰되어야 하며, 작은 변화가 심각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일 칼륨(K)의 농도가 정상수치보다 너무 낮거나 너무 높다면 건강이 위험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및 심장 리듬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히 칼륨의 수치와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칼륨(K)의 수치와 임상적 의의 목차


● 칼륨(K) 검사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 칼륨(K) 검사는 언제 처방되는가?

● 칼륨(K) 검사의 임상적 의의

● 칼륨(K) 정상수치


칼륨(K) 검사는 어떻게 활용되는가?


칼륨(K) 수치

칼륨(K) 검사는 전해질 검사의 일종이며 주로 Na, Cl 검사와 함께 처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해질 검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칼륨(K)의 수치가 정상수치에 비해 지나치게 높지는 않은지 또는 지나치게 낮지는 않은지 평가합니다. 대부분 고칼륨혈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신장질환이지만, 체내 칼륨 배출을 감소시키는 약물에 의해 고칼륨혈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저칼륨혈증은 설사 및 구토, 과도한 땀흘림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륨(K) 검사는 언제 처방되는가?


칼륨(K) 수치

칼륨(K) 검사는 혈액검사가 시행되면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검사입니다. 이는 병원에서 흔히 루틴 검사라고도 하는데, 대부분의 환자에게 시행되는 검사라는 의미죠. 신장기능을 평가하는 데 이용되기도 하며, 심기능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체내 칼륨(K)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뇨제 및 혈압약, 심장질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시행하고 있습니다.


칼륨(K) 검사의 임상적 의의


칼륨(K)의 농도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정상수치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서 주로 칼륨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와 감소하는 경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칼륨(K)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급성 및 만성 신부전

● 애디슨병

● 낮은 알도스테론

● 조직 손상 및 감염

● 당뇨

● 과도한 칼륨 섭취


칼륨(K)의 농도가 감소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탈수

● 구토

● 설사

● 높은 알도스테론

● 이뇨제 복용


검사실에서 칼륨(K) 수치를 보고할 때 주의할 점은 환자의 Sample 상태가 어떤지 꼭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칼륨(K)은 대부분 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세포 외액에 존재하는 것은 고작 2%정도라고 말씀드렸죠. 이러한 이유로 환자의 Sample이 Hemolysis(용혈)가 되었다면 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던 칼륨(K)이 세포 외액으로 흘러 나오면서 칼륨(K)의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상보다 높은 칼륨(K) 수치가 나왔다면 환자의 Sample이 Hemolysis가 되지는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여 결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칼륨(K) 정상수치는?


성별

정상 수치 

남성

3.5~5.1(mmol/L)

여성

3.5~5.1(mm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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