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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02월 25일에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로부터 11일이 지난 후 다시 한 번 코로나19 국내현황 데이터를 업데이트 해보고자 합니다.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서 현재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서 보다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한국, 이란 등을 거쳐 현재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유행병(Pandemic)으로 번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황급히 대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연준(Fed)은 시장을 달래기 위해 긴급 금리인하(0.5%)를 시행했지만 시장은 더 많은 것을 바라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꾸준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국내현황 데이터 (2020년 03월 07일 00시 기준)


먼저 볼 데이터는 확진자 수 누계 데이터입니다.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0년 03월 07일 0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6,767명입니다.



다음으로는 일별 확진자 수 데이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2월 19일을 기점으로 일별 확진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월 29일 813명으로 정점을 찍고 하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아직은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꾸준히 하루에 400~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다면 중국의 사례로 보아 점차 일별 확진자 수는 우하향을 그리며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밀집되어 있으며, 이는 바이러스가 종교라는 속성을 만나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사람이 한 공간에 밀집되어 있다면 이는 바이러스에게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죠. 대구와 경북지역을 제외하면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지역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경제상황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면 위로 떠오른 2월 중순부터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2월 24일에는 무려 3.87%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죠. 하지만 그래프에 보이는 것처럼 3월 시작을 기점으로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더욱 상승하여 전고점을 회복할까요? 참고할만한 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 상해지수입니다.



중국은 코로나19의 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춘절이 끝나고 장이 개장한 날 무려 7.72%가 폭락합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 증가율이 감소하고 바이러스가 점차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전고점 가까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중국과 2주 정도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이것을 참고하여 코스피의 향방을 각자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의 코로나19 현황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는 유럽과 미국으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망자 14명, 확진자 23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보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약 2~3%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사망자는 14명, 확진자는 230명입니다. 치사율이 약 6.1%로 나오죠. 미국은 건강보험이 대한민국처럼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수검자에게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죠. 또한 미국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모자라 검사가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지 않다는 뉴스도 들려옵니다. 사망자 14명을 기준으로 살펴볼 때 확진자 수는 약 700~1000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미국 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이란,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미국 증시도 강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전고점 대비 약 10%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미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가 대량으로 공급되고 확진자 수가 급증한다면 증시는 전고점 대비 20%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돈을 빼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돈을 옮기고 있습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역사상 최초로 1%를 뚫고 내려와 현재 금리는 0.773%입니다. 채권이라하면 변동성이 작은 것이 정상이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변동성이 주식만큼이나 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자재, 유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었고 공장 가동률은 저하되고 있습니다. 공장이 문을 닫으면 자연스레 원유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게 되죠. 거기에 더해 3월 6일 OPEC 회의에서 러시아의 반대로 원유 감산 합의가 실패하면서 원유 가격은 41달러로 급락했습니다.


마무리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WHO는 아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상황을 매우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긴급성명을 발표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위급하다는 것이죠.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한국보다는 유럽과 미국의 상황을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추후에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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